암을 2번이나 극복하고 수십억 원의 복권까지 받게 된 ‘행운의 사나이’가 있습니다.
미국 'CNN'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복권에 당첨된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오리건주 벤드에 사는 스투 맥도널드 인데요. 그는 매주 메가밀리언 복권을 한 장씩 구매해왔습니다.
그는 복권을 구입하는 것을 자주 잊어버렸습니다. 그의 아내는 매주 그에게 “복권을 구입해라”라고 말해줬습니다. 그런데 지난 7일, 아내는 평소와 다르게 깜빡 잊고 스투에게 말하지 않았는데요.
다행히 스투는 잊지 않고 복권을 구입했습니다. 그 결과, 놀랍게도 460만 달러(한화 약 55억 원)에 달하는 금액에 당첨됐습니다. 세금을 제외하면 약 150만 달러(한화 약 18억 원)였죠.
그는 당첨금 수령을 하며 더 놀라운 사실을 밝혔습니다. 자신이 암 환자였다는 것인데요. 암을 2번이나 이겨냈다고 합니다. “난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네티즌들은 “진짜 행운의 사나이”라며 “복권 사는 거 잊지 않아서 다행이다”, “18억이라니 부럽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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