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유부녀가 된 '1세대 요정' 핑클 멤버들의 19금 대화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15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셀프 캠핑 여행을 떠난 핑클 완전체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네 명이서 함께 만든 요리를 맛보며 성유리는 "웃긴다 이렇게 넷이 모여서 먹으니까 옛날 생각나"라고 추억에 젖어들었는데요.

해가 지고 이효리가 모닥불을 피웠고, 옥주현은 조명기구를 설치했습니다.

멤버들은 "진짜 좋다"라고 감탄하며 경치와 분위기를 즐겼는데요.

핑클 멤버 중 옥주현을 제외한 모두가 유부녀인 상황.

성유리가 "아기랑 같이 캠핑하면 좋긴 하겠다"라고 말하자 이효리는 "어떡해? 하나 만들어서 빨리 데리고 와?"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는데요.

급기야 이효리는 "나 오늘 배란일인데 잠깐 갔다 와도 되니?"라며 "잠깐 오라고 하면 안 돼? 아주 잠깐이면 되거든"이라고 19금 대화를 이어가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사진·영상 출처=JTBC '캠핑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