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연기자 김명수와 신혜선이 그림같은 비주얼을 과시했다.
KBS-2TV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측은 20일 티저를 공개했다. 김명수와 신혜선이 위태롭게 다리 위에 서 있었다.
분위기는 아련했다. 신혜선은 눈을 감은 채 하늘을 바라봤다. 울음을 참아내는 듯 한 표정. 쓸쓸함이 느껴졌다.
김명수도 그곳에 함께 있었다. 묘한 표정으로 신혜선을 관찰했다. 한걸음 한걸음 다가갔다. 함께 얼굴을 맞댔다.
김명수는 천사 ‘단’을 맡았다. 사고뭉치 천사지만, 낙천주의다. 하늘로 돌아가기 위해 발레리나 연서(신혜선 분)와 얽히게 된다.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칠 계획이다. 김명수는 ‘군주-가면의 주인’, ‘미스 함무라비’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받았다.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사고뭉치 천사의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KBS-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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