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한 스타벅스가 무언가를 자꾸 만듭니다. 밸런타인데이가 지나자마자 새롭게 등장한 신메뉴들!
모닝박스는 총 5종.
햄에그 크레페 / 바질 펜네 / 베이컨 치즈 치아바타 / 잉글리쉬 머핀 / 멕시칸 브리또.
가격은 모두 5,900원입니다.
'모닝'박스라니까 출근길(출시일)에 방문했지만 거의 다 품절이라 당황했는데요.
남은 것 중에서 펜네를 선택했습니다.
물론 신상음료 슈크림 크런치 라떼도 놓치지 않았죠.
봄이면 등장하는 인기메뉴 슈크림 라떼가 돌아왔는데... 거기다 크런치가 추가됐다니요!
우선 바질 펜네는... 보시다시피 살짝 눈물을 닦게하는 비주얼.
펜네에 새우는 3개. 갑자기 5,900원이 스쳐 지나갑니다. 맛은 바질소스 맛인데 짜네요.
모닝박스인데... 아침과는 조금 안 어울리는 짭조름함 ㅠㅠ
살짝 더 담백했다면 좋았을텐데요.
펜네 옆 사이드 베지 샐러드는 따끈한 콘샐러드 맛이 납니다. 달달한데 크게 특별한 맛은 없었네요.
이제 슈크림 크런치 라떼를 먹어볼 차례입니다.
슈크림 라떼의 포인트인 연노랑 커스터드 휘핑 위에... 바삭한 슈 크런치+설탕가루가 잔뜩 뿌려져 나옵니다.
슈크림 크런치 라떼는 다행히 실망이 없는 맛이었는데요...☆
슈크림휘핑에 크런치함이 더해져 따로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하지만 달달함이 진하기 때문에 단것을 싫어하신다면 시럽을 조절해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결론>
모닝박스: ★★반
슈크림크런치라떼: ★★★★
가격대비 부실하게 느껴진 모닝박스와 바질 펜네와 특징을 잘 살린 슈크림크런치라떼였습니다.
p.s. 캔디가 직접 구매하여 솔직하게 리뷰했습니다.
<사진=c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