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최지영기자] 영화감독 제임스 건이 '워너브라더스'와 손잡고 컴백한다. DC 무비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편의 메가폰을 잡는다.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지난달 30일 "제임스 건이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편을 연출하게 됐다"며 "새로운 등장인물과 배우들을 데려올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제임스 건은 현재 각본을 집필 중이다. '수어사이드 스쿼드'(2016년)와 곧바로 이어지는 스토리는 아닌 것으로 알려진다. 2021년 8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그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며 "(속편은) 제임스 건 특유의 스타일을 살리는 방향으로 제작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제임스 건은 마블의 영화 '가오갤' 시리즈로 명성을 쌓았다. 하지만 지난해 '가오갤3' 감독 직에서 퇴출 당했다. 과거 작성한 소아 성애 관련 트윗이 문제가 됐다.
<사진출처= 제임스 건 트위터,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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