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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nes 1mm] "칸이라서 가능해"…스타, 축제를 즐기는 방법 '5'

 

 

[Dispatch=칸(프랑스) | 특별취재팀] Festival De Cannes. 칸은 경쟁 영화제입니다. 하지만 또 하나, 칸은 축제입니다. 스타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일까요. 한결 여유있어진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그들만의 방식으로도 축제를 즐깁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팬들과의 만남입니다. 스타와 팬의 거리가 이만큼 가까웠던 적이 있을까요. 사인을 외치면 사인이 돌아오고, 카메라를 들이대면 포즈가 나옵니다. 어디 그 뿐인가요. 파격적인 의상으로 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것을 즐기기도 합니다. 

 

칸이라 가능했습니다. 스타들이 축제를 즐기는 5가지 방법을 살펴봤습니다.

 

 

◆ 사인 공세…"월드 스타의 위엄"

 

스타의 사인을 가장 쉽게 받을 수 있는 곳. 바로 칸입니다. 해변가에서든, 포토콜에서든, 레드카펫에서든 스타가 있는 어느 곳이라도 사인을 받을 수 있죠. 물론 종이와 펜, 그리고 스타를 부르는 큰 목소리는 필요하겠죠.

 

이번 칸에서 사인으로 팬심을 사로 잡은 스타는 단연 브란젤리나였습니다. 레드카펫은 그야말로 사인을 하기 위한 자리였죠. 의전 차량에 내린 두 사람은 좌우로 흩어져 사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환상의 팬서비스에 팬들은 박수를 보냈답니다.

 

축제라 그럴까요. 여심이 흔들렸습니다. 유독 여자 스타들이 사인에 관대했는데요. 페넬로페 크루즈와 우마 서먼이 그랬습니다. 페넬로페는 포토콜에서, 서먼은 레드카펫에서 팬들의 요청에 정성껏 사인을 해줬습니다. 가던 길까지 되돌아오는 팬서비스도 보였죠.

 

한국 스타도 사인 공세를 받았는데요. 바로 전지현입니다. 칸 해변에 이어 '설화와 비밀의 부채' 파티 때에도 열혈 팬을 만났습니다. 전지현이 출연한 영화 스틸을 모두 인화해 사인 요청을 한거죠. 외국 팬의 정성에 전지현은 흔쾌히 사인을 해줬습니다.

 

 

◆ 파격 노출…"시스루도 괜찮아"

 

레드카펫의 꽃. 바로 여자 스타죠. 그런 여자 스타를 빛내게 하는 것은 드레스가 아닐까요. 이번 칸에서는 유독 파격적인 디자인의 드레스를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가슴골이 보이는 것은 기본이었죠. 대세인 시스루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가슴 노출로 가장 핫(HOT)했던 스타는 셰릴 콜과 그웬 스테파니였습니다. 셰릴은 순백의 클레비지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배꼽 위까지 파여 가슴 라인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스테파니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V 모양으로 깊게 파인 의상을 입어 섹시미가 업그레이드됐죠.

 

파격 의상때문에 아찔한 노출 사고도 있었습니다. 미니 스커트가 문제였죠. 한 여자 스타가 계단으로 올라가던 중 엉덩이 라인을 훤히 드러내고 말았는데요. 마치 속옷을 입지 않은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켰답니다.

 

가슴과 엉덩이도 모자라 상반신 전체를 노출한 스타들도 많았습니다. 시스루 드레스를 입은 스타들이 그랬죠. 블랙 혹은 누드톤의 시스루로 가슴부터 배까지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중요 부위는 꽃 무늬나 레이스 무늬로 살짝 가렸습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하네요.

 

 

◆ 코믹한 표정…"이런 모습 처음이야"

 

칸이라면, 스타의 사진을 마음껏 찍을 수 있습니다. 스타들도 언제 어디서나 사진을 찍을 준비가 돼 있죠. 그러나 빈틈은 있었습니다. 찰나의 순간, 스타들이 무방비가 됐습니다. 정형화된 모습이 아닌 코믹한 표정을 짓는 순간을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코믹 표정을 쉽게 볼 수 있었던 스타는 주드 로였습니다. 심사위원이 된 기쁨 때문일까요. 로는 유독 업(UP)된 모습이었는데요. 레드카펫에 섰을 때가 절정이었습니다. 그는 수천 대의 카메라 렌즈를 향해 눈을 크게 치켜떴습니다. 마치 코믹 영화 포스터같은 모습이죠.

 

긴장감을 숨기지 못한 스타도 있었습니다. 로버트 드 니로와 금성무가 그랬죠. 이번 영화제 심사위원장이기도 한 드 니로는 긴장감에 입술이 바짝바짝 타 들어가는 듯 했습니다. 타들어가는 입술을 손으로 만지는 모습이네요. 금성무는 오랜만의 스포트라이트에 어쩔 줄 몰라했습니다. 입을 굳게 다물고 양볼에 바람을 뺐습니다. 사진에도 긴장감이 그대로 보였습니다.

 

코믹 연기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았던 순간도 있었습니다. 조니 뎁의 레드카펫 때였는데요.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에 두 손을 모으고 감사 인사를 드리더군요. 입을 크게 벌리고 기도를 드리는 것 같지 않나요?

 

 

◆ 독특한 포즈…"손가락 하나로 팬심 흔들"

 

스타들의 독특한 포즈로 즐거웠던 영화제였습니다. 이 스타 하면 그 포즈를 보이기도, 예상치 못한 돌발 포즈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스타의 포즈는 카메라 플래시를 터지게 하는 마법이라는 것을 증명했답니다.

 

포즈 하나로 수 천명의 팬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피트와 뎁이 그랬는데요. 피트는 손가락 총 포즈로 여심을 흔들었습니다. 팬 한 명 한 명을 가리켰습니다. 뎁은 감사 인사 포즈로 감동을 줬습니다.  팬들이 열광할 때마다 연신 두 손을 모았죠. 팬들은 더 큰 환호로 화답했죠.

 

돌발 포즈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스타도 있었는데요. 중국 스타 탕웨이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우 시아' 포토콜에 선 탕웨이는 양팔을 벌려 인사를 했는데요. 이번 영화제에서 단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포즈였습니다. 발랄한 매력을 전세계에 널리 알린 계기가 됐죠.

 

그런가하면 전매특허 포즈도 어김없이 나왔습니다. 한국의 장동건인데요. 영화 '마이웨이' 제작발표회에서 장동건은 증명사진 포즈를 보였습니다. 마네킹처럼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포즈였는데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장동건을 대변해주는 포즈같습니다.

 

 

◆ 휴양…"축제와 휴가를 동시에"

 

칸은 프랑스의 휴양지입니다. 그리고 칸 영화제는 축제죠. 휴양지와 축제가 만났으니 두말 할 나위 없겠죠. 바로 휴식입니다. 칸에서만큼은 스타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데요. 가족과 함께 하기도 하고 지인들과 함께 가벼운 파티를 즐깁니다.

 

'디스패치'가 휴양 중인 스타를 포착했습니다. 바로 할리우드 카리스마 부부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멜라니 그리피스입니다. 두 사람을 본 건 고급 호텔 듀 캡이었는데요. '내가 살던 피부'로 함께 레드카펫에 선 그 다음 날이라 그런지 한결 편안해진 모습이었습니다.

 

잉꼬부부다웠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있는 가운데 꼭 붙어 있더군요. 때때로 귓속말을 하기도 하는 등 서로에 대한 애정을 느껴졌습니다. 이들은 때때로 테라스 밖으로 몸을 내밀어 바다 바람을 쐬기도 했습니다. 휴양지의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이죠.

 

<칸 특별취재팀>

 

글=임근호·송은주·서보현기자

사진=김용덕·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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