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 칸(프랑스)=특별취재팀] 데이비드 핫셀호프(60)의 레드카펫은 여전히 로맨틱했다.
핫셀호프는 16일(현지시간) 오후 6시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영화 '준 앤 졸리' 레드카펫 행사에 등장했다. 개막작 '위대한 개츠비'에 이어 2번째로 모습을 드러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했다. 핫셀호프는 28세 연하 연인 헤일리 로버츠(32)와 함께였다. 두 사람은 손깍지를 끼고, 포즈를 취했다. 눈을 맞췄고, 다정히 이야기도 나눴다. 애정이 느껴졌다.
칸 영화제는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총 11일간의 대장정을 이어가고 있다. 경쟁 부문에는 코엔 형제의 '인사이드 르윈 데이비스', 스티븐 소더버그의 '비하인드 더 캔드라브라', 로만 폴란스키의 '비너스 인 퍼' 등 21편이 올랐다. 하지만 아쉽게도 한국영화는 초청받지 못했다.
<칸영화제 특별취재팀>
취재=서보현·나지연·김수지기자
사진= 이승훈·김주경기자
'달달한 아이컨택'
'손깍지는 기본!"
"여전히 다정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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