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미겸기자] 가인이 새로운 '싸이걸'로 낙점됐다.
'YG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디스패치'와 통화에서 "가인이 싸이 신곡 '젠틀맨' 뮤비에 출연하게 됐다"면서 "싸이가 직접 섭외했고 가인이 흔쾌히 수락했다. 이번주 주말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포미닛' 현아에 이어 국제적인 관심을 얻을 수 있을지가 관심거리다. 현아는 '강남스타일'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관계자는 "가인이 뮤비에서 어떻게 변신할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가인 외 출연진들도 화려하다. 이번에도 MBC-TV '무한도전' 출연진이 지원사격에 나선다. 싸이 측은 "이번에도 '무한도전' 멤버가 출연한다"며 "'강남스타일' 뮤비에 출연했던 유재석, 노홍철은 물론 하하가 새롭게 등장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싸이는 오는 13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5만 관객 규모의 단독콘서트 '해프닝'을 가진다. 콘서트 전날인 12일에는 신곡 '젠틀맨'을 선공개할 예정이다.
HOT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