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미겸기자] '한류스타' 장근석(25)이 버스 추돌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그가 운전하던 차량은 반파됐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장근석은 지난 21일 오후 6시 20분경 인천 공항고속도로 10.4km 지점에서 자신의 포르쉐 차량을 운전 하던 중 앞서 가던 버스를 들이받았다. 태국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매니저 없이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던 길이었다.
사고 원인은 차량 결함이다. 인천 고속도로 순찰대 관계자는 22일 '디스패치'와 통화에서 "장근석이 편도 3차로를 주행하던 중, 차 오른쪽 바퀴가 갑작스럽게 펑크 나면서 사고를 냈다. 기타 과실은 없었다"고 전했다.
차량 파손은 심각했다. 하지만 부상자는 없었다. 순찰대 측은 "장근석의 차량은 앞쪽 보닛이 완전히 찌그러진 상태였다. 버스 뒷부분도 일부 파손됐다"며 "그렇지만 양쪽 차량 모두 부상자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사고 처리는 완료된 상태다. 추돌 사고 후 현장에서 보험사로 인계된 상태. 순찰대 관계자는 "경찰 사건 처리는 모두 마쳤다""며 "현재는 보험사에서 사고를 처리 중이다. 후속 조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근석은 사고 후 태국으로 출국했다.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 관계자는 "장근석이 예정대로 태국행 비행기를 탔고, 공연 연습을 소화했다"며 "몸은 괜찮다. 만약 이상이 있으면 귀국 후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장근석은 소속사를 통해 "사고로 팬들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장근석은 오는 23일 태국 썬더돔에서 프로젝트 그룹인 '팀 에이치'(Team-H)의 '팀 에이치 파티 - 아이 저스트 워너 해브 펀'(2013 TEAM H PARTY ? I JUST WANNA HAVE FUN')공연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