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 차량폭파 사망위기..충격의 1분엔딩
소지섭이 사망 위기에 처했다.
3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에서는 폭발로 인한 차량 사고로 사망 위기에 처한 김본(소지섭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애린(정인선 분)과 김본은 쌍둥이 남매가 있는 학교에 생화학테러가 일어날 것을 눈치채고 혈투를 벌이며 테러를 막아냈다. 테러의 타깃은 학교에서 연설 예정이었던 보건복지부 장관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테러를 막아낸 애린과 본은 더욱 애틋해졌다. 본은 애린의 코에 자신의 코를 비비며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방송 말미 위기가 찾아왔다. 권영실(서이숙 분)은 애린의 앞집에 본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애린을 체포했다. 본의 존재를 눈 감아줬다는 은닉죄가 명분이었다. 본은 "날 잡기 위한 미끼다"라며 분노, 제 발로 정보국으로 향했다.
이후 유지연(임세미 분), 심우철(엄효섭 분), 본은 호송차 폭파 작전을 펴쳤다. 차량이 멈추고 폭파까지 단 10초. 그 사이 본이 차량에서 탈출하는 작전이었다.
하지만 호송차는 예상과 다른 곳에서 멈춘 뒤 폭발했다. 지연은 오열하며 불타는 호송차를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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