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강내리기자] 이민호가 동남아에서 뜨거운 인기를 확인했다.
이민호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필리핀을 방문했다. 전속모델로 활동중인 캐주얼 브랜드 '벤치'의 프로모션 차 현지를 방문한 것. 입국부터 본 행사까지 수만 명의 현지팬이 몰려들어 대성황을 이뤘다.
행사장 안팎에서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18일 진행된 팬사인회 현장에는 팬들이 대거 운집해 열기를 내뿜었다. 미처 입장하지 못한 팬들은 행사장 밖에서라도 이민호의 얼굴을 보기 위해 기다리기도 했다.
현지 언론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이민호의 동정을 연일 앞다퉈 보도했다. '마닐라, 이민호와 사랑에 빠지다', '대한민국 슈퍼스타가 태풍을 거꾸로 몰고 왔다' 등의 제목의 기사가 쏟아지는 등 남다른 인기를 짐작할 수 있었다.
동남아 내 인기는 앞으로 더 거세질 전망이다. 현지 관계자는 "그동안 이민호가 출연한 드라마 '꽃보다 남자', '개인의 취향', '시티헌터' 등이 잇따라 방송됐다"며 "다음달에 '신의'까지 방송되면 그 열기는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예상했다.
한편 이민호는 아시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12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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