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할리우드 섹시스타' 스칼렛 요한슨(27)이 말굽 문신을 세겼다.
'타투이스트' 푸지 우흐트프크는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에 요한슨의 사진을 공개했다. 티셔츠를 올려, 옆구리에 새긴 문신을 드러낸 모습이었다. 자신의 전시회를 보러 파리로 온 요한슨에게 특별 선물로 새겨준 것이다.
요한슨은 우흐트프크의 깜짝 문신 선물에 흡족해했다. 한 관계자는 "요한슨은 평소 타투 매니아다"며 "우흐트프크 선물을 받고 기뻐한 나머지 길거리에서 상의를 올려 사진을 찍었다. 그렇게 직접 문신을 공개했다"고 말했다.
문신은 독특했다. 전체적으로 말굽 모양이 디자인된 모습. 그 주변에는 '럭키 유(Lucky you)'라는 문자도 함께 새겼다. 방금 문신을 새긴 듯 살 주변이 빨갛게 부어올라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요한슨은 최근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1960년 스릴러 '사이코(Psycho)'를 리메이크한 '알프레드 히치콕과 메이킹 오브 사이코(Alfred Hitchcock and the Making of Psycho)'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사진출처=푸지 우흐트프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