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이 사과했다.
김부선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을 카메라를 들고 있는 중년남성 사진으로 바꿨다. 이와 함께 커버 사진은 바닷가를 배경으로 한 자신의 사진으로 교체했다.
김부선 프로필 사진은 이재명 경기지사로 오해할 만한 사진이었지만 실제론 경남 지역 일간지 A기자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김부선은 A기자에게 "오래전 이 지사와 사진을 서로 찍고 할 당시 클로즈업 사진을 찍은 적 있는데 복원을 두 번이나 했으나 여의치가 않았고, 이게 누구냐 전문가가 물어서 저는 이 지사로 99% 오해를 했다."라며 "A기자 사진을 왜 저장하고 있는지 조차 그간 충격이 많아 혼돈했다. 죄송하다. 이해 바란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김부선은 지난 2007년 12월 인천 바닷가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공개하며 "이재명 경기지사가 찍어준 사진"이라며 두 사람이 불륜 사이였다고 주장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부선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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