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픽사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2'(감독 브래드 버드)가 주말 극장가를 점령했다. 개봉 첫 주말 112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크레더블2'는 지난 20~22일 112만 1,922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136만 4,725명. 주말 박스오피스 1위다.
픽사 애니 사상 가장 빠른 100만이다. 기존 최단 기록은 '도리와 찾아서'와 '코코'였다. 두 작품은 개봉 6일 만에 100만을 기록했다. '인크레더블2'는 이 기록을 하루 앞당겼다.
'인크레더블2'는 슈퍼히어로 패밀리가 새로운 악당에 맞서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다. 온 가족이 즐길 만한 오락 무비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앤트맨과 와스프2'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49만 2,387명 관객을 추가했다. 총 관객수는 520만 3,093명이다.
주말 박스오피스 3위는 '마녀'(감독 박훈정)였다. 지난 3일 동안 32만 833명을 기록했다. 총 300만 342명이 감상했다.
<사진출처= '인크레더블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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