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효진기자] 28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9·28 서울탈환작전 62주년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해병대 복무중인 현빈(본명 김태평) 상병(병 1137기)이 현역 장병을 대표해 국기게양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현빈은 완벽한 해병대의 모습이었다.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국기를 게양하는 모습은 한편의 영화같았다. 그윽한 눈빛은 여전했다. 귀신도 홀릴 해병이었다.
한편 현빈은 지난해 3월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오는 12월 6일 제대한다. 현빈의 제대에 맞춰 현빈, 임수정 주연의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가 내년 3월 일본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자랑스러운 김태평 상병
꼼꼼하게 국기게양
흐트러짐 없는 손놀림
영화의 한장면을 보는 듯
"영화가 아니에요"
귀신도 홀릴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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