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정국의 이야기입니다.

이곳은, '페이크 러브'

숨막히는, MV 촬영장.

2박 3일 밤샘 군무로

눈이 감기고

다리가 풀렸습니다.

사실, 정국만 그런 건 아닙니다.

모든 멤버가 (슈가)

5분 19초 MV를 위해 (뷔)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이러니, 신기록 행진.

ex> 최단 1,000만 뷰( 9일 만에 1억뷰).

美 유명 음악 평론지 '피치포크'는 BTS의 성공 요인으로 팀워크를 꼽았습니다. "서로를 이해하면서 서포트를 해 줄 때 최고의 기량을 발휘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디스패치'가 그들의 리~얼한 팀워크를 담았습니다. 지난 달 '페이크 러브' 뮤직비디오 현장을 찾았는데요. 2박 3일 동안 이어진 촬영, '스타캐스트'에 담았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원테이크 군무를 소화했습니다. '페이크 러브' 안무를 추고, 또 추고…. 2박 3일간 반복해서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체력이 바닥이났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일본 프로모션을 마치자 마자, 컴백 시동을 걸었습니다. 동시에 '2018 빌보드 어워즈' 무대까지 신경써야 했습니다.

그래도 힘낼 수 있고

웃을 수 있는 건

멤버들 덕분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되는, '힘'

그리고 서로의 '웃음'. 지친 멤버를 위해 자진해서 망가집니다. 이런 모습을 멤버별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방탄소년단 MV 현장은 언제나 유쾌합니다.

"막내의 재롱" (정국)

"정국이 귀여워" (제이홉, 진)

"슈가형, 헤어 멋짐"

"완전 특별해!" (정국)

쉬는 시간에는 카메라로 추억을 남기기 바쁩니다. 방탄소년단 공식 포토그래퍼죠? 뷔가 카메라를 잡았습니다. 아마도, 이런 모습을 '갠소'(개인소장) 했겠죠?

#제이홉, #완벽한 옆라인

#RM, #찍으면 A컷

#슈가, #리얼 모니터링

#지민, #이래서 메인댄서

#진, #셀프스타일링

#정국, #복근단련

지금부터, '디패'가 꼽은 '페이크 러브' MV 하이라이트 컷입니다. 빠른 군무에서 건진 특별한 A컷입니다. '아미'들의 영구 소장 바랍니다.

제이홉, 정국

지민

슈가

RM

데뷔 초 '살아 남는 것이 목표'였던 방탄소년단. 이제는 미국 '빌보드' 줄세우기가 가능한 유일한 대한민국 가수가 됐습니다. 연일 신기록 행진 중인데요.

"너무 높게 날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은 게 보이고, 너무 멀리 보입니다. 구름 위는 항상 행복할 줄 알았는데, 아래를 보니 때론 두렵기도 하네요. 우리 함께 날고 있음에 용기를 얻습니다. 추락은 두려우나 착륙은 두렵지 않습니다." (슈가)

"증명하고, 증명할게요"

"믿고 따라와요" (BTS)

글=김수지기자(Dispatch)

사진=민경빈·김민정기자(Dispa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