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연기자 고아라와 김명수(엘)가 찰진 케미를 예고했다. JTBC ‘미스 함무라비’ 측이 지난 7일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캐릭터에 빙의된 모습이었다. 고아라는 열혈 판사 박차오름 역을 맡았다.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다가갔다. 귀를 기울였고, 손을 내밀었다.
반면 김명수는 엘리트 판사 ‘임바른’으로 분했다. 섣부른 선의보다는 원리원칙이 최우선인 그다. 포커페이스로 엄숙히 재판을 관망했다. 밤새도록 일에 몰두했다.
케미도 돋보였다. 두 사람은 성격도 원칙도 극과 극에 달했다. 매사 티격태격 부딪혔다. 하지만 함께 있을 때 시너지가 효과를 보였다. 서로에게 힘을 보탰다.
제작진 측은 “김명수와 고아라가 환상적인 호흡을 보였다”며 “두 사람의 성장 과정은 물론 웃음과 감동까지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스 함무라비’는 법정 드라마다. 사건이 아닌 사람에 집중하는 민사 재판을 다룬다. 100% 사전제작으로, 오는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JTBC ‘미스 함무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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