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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트] "저 힘들어요~ 딸꾹!"…박신혜, 촬영 일기

 

 

안녕하세요. 저는 최인하(딸꾹!), 아니 박신혜입니다. 새해에도 SBS '피노키오'로 인사드리고 있습니다. 이제 '피노키오'도 후반부를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종영까지 4회 밖에 남지 않았네요.  

 

지금까지 '피노키오'에 보내주신 관심, 정말 감사드려요. 제가 가끔씩 SNS에 현장 사진을 올리는데, 그 반응이 뜨겁더라고요. 힘을 받아서 으쌰으쌰 하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 주실거죠?

 

요즘 '피노키오'는 추위와의 전쟁을 하고 있어요. 사실 저는 유독 겨울에 촬영을 많이 했어요.'이웃집 꽃미남', '상속자들', 그리고 '피노키오'까지, 모두 추위와 전쟁을 펼쳤죠. 두터운 점퍼와 손난로가 없었다면…. 힘들었을거에요.

 

추운 날씨에 밤샘 촬영까지, 분명 몸은 고된데요. 이상하게도 힘들지 않아요. 정말 재밌고 신나는 하루입니다. 거짓말이라고요? 보세요~ 저 지금 딸꾹질 안하거든요. 그럼 지금부터 제가 '피노키오'에 빠진 이유를 공개하겠습니다.

 

 

 

① "보고 또 보고"

 

드라마 촬영의 시작은 대본입니다. 헤어나 메이크업을 할 때도, 현장에서 촬영 대기 중일 때도, 대본을 읽어요. 읽고 또 읽는 것, 제 연기의 비법이에요. 대본을 꼼꼼히 보는게 1순위죠.

 

제가 대본에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이유! 정말 재밌어요. 스토리 전개가 정말 빠르잖아요. 또 각자 캐릭터들도 명확하고요. 배우 입장에서는 연기를 잘하고 싶게 만드는 대본이에요.

 

"한 번 읽다보면"

"멈출 수 없어요"

 

② "대본, 포인트는?"

 

제가 대본 연습할 때 가장 신경썼던 것 중 하나는 딸꾹질이었어요. 딸꾹질은 인하의 가장 큰 특징인데요. 딸꾹질을 할 때마다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어색하지 않게요.

 

그런데 쉽지 않더라고요. 특히 입 안에 있는 대사를 할 때 딸꾹질하는게 어려웠어요. 이게 잣칫하면 마른 기침처럼 보이겠더라고요. 그때마다 실제 제 딸꾹질을 떠올리며 연기했어요. 

 

"이번 딸꾹질은?"

"이 딸꾹?"

"저 딸꾹?"

 

 

 

③ "최강의 한강라인"

 

요즘은 밤샘 촬영의 연속이에요. 그럼에도 제가 지치지 않는 비결은? 바로 팀워크입니다. 특히 '한강라인'이 많은 도움이 되죠. 이종석, 이유비, 김영광 등과 코드가 딱딱 맞거든요.

 

극중 저희가 동기들인데 실상 함께 붙는 신은 많지가 않았어요. 그래서 뭉쳤다하면 수다 삼매경~ 서로 대화하느라고 시간가는 줄도 모른다니까요. 같이 촬영하는 날에는 늘 스마일~

 

"한강라인 만나는 날~"

"우리 라인~ 엄지 척!"

 

 

④ "사랑하는 우리 가족"

 

또 다른 제 활력소! 바로 할아버지와 아빠에요. 변희봉 선생님과 신정근 선배님과 함께 연기할 때마다 얼마나 웃음이 빵빵 터지는지~ 촬영 전부터 신남~ 신남~ 사진에서도 느껴지시죠?

 

실제로는 어떠냐고요? 진짜 할아버지와 아빠같으세요. 저를 손녀처럼 또 딸처럼 친근하게 대해주시거든요. 저희는 서로 얼굴만 보고 있어도 웃음이 나는, 완전 훈훈한 가족입니다. 

 

"할아버지 어딨어?"

"설레임x100"

 

 

⑤ "몸개그의 발견" 

제가 '피노키오'를 하면서 새로운 재능(?)을 발견했어요. 몸개그요! 특히 신정근 선배님이랑 같이 찍을 때 나오는 개그 코드가 정말 재밌어요. 찍으면서도 완전 신나요~

 

망가지는거 어색하지 않냐고요? 전~혀요. 망가지는 장면이 많으면 많을 수록 좋겠어요. 저 자신을 내려 놓게 되거든요. '피노키오'로 즐거운 경험을 하게 돼서 정말 좋답니다.

 

"코믹 연기요?"

"내 스타일이야~"

 

 

⑥ "식빵키스의 비밀?"

 

'피노키오'에는 명장면이 참 많죠? 그중에서 식빵키스가 화제였는데요. 4회 달포와 인하가 식빵 한 장을 두고 나눈 키스였습니다. 두 사람의 입술이 닿을 듯 말 듯, 아슬아슬했죠.

 

저, 고백합니다. 이렇게 나올거라 생각도 못했어요. 눈 뜨자마자 찍느라 무덤덤했거든요. 감독님이 "너네 연애 안해봤니?"라고 하실 정도로요. 그런데 방송 보니, 섹시하더라고요.(딸꾹)

 

"식빵이 묘하다" 

"나 섹시하죠?" 

 

 

⑦ "내가 뽑은 명장면?"

 

개인적으로는 6회 기자실 신이 참 예뻤어요. 인하와 달포가 우연히 기자실에서 같이 잠들게 되는 장면이요. 인하를 향한 달포의 감정이 참 잘 와닿았던 신이었던 것 같아요.

 

특히 달포가 잠든 인하의 머리카락을 어루만지는 장면! 달포의 마음이 잘 표현이 됐던 순간이 아닐까요? 두 사람이 우연히 같은 공간에 있게 됐다는 설정도 마음에 들었어요.

 

"이건 심쿵이야~"

"달포? 아니 달달"

 

 

 

⑧ "인하는 피노키오~"

 

마지막으로 인하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어요. 혹시 아직도 인하를 캔디 캐릭터로 보시는 분들 계시나요? 제 생각은 달라요. 캔디는 늘 참잖아요. 하지만 인하는 절대 안그러거든요.

 

아시다시피 인하는 피노키오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숨길 수 없죠. 화를 내고, 짜증도 부리고, 막말도 해요. 지금까지 제가 맡았던 캐릭터들과 또 다른 스타일이라서 매력적이에요.

 

"화내는 모습도"

"신선하죠?"

 

지금까지 박신혜가 말하는 '피노키오' 비하인드 스토리였습니다. 방송이 앞으로 단 4회 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에 주목해주세요. 오늘 밤 10시에 만나요~

 

☞ 방송에선 볼 수 없었던 비하인드 사진입니다. 제가 드리는 새해 선물이랄까요?

 

분위기여신.jpg

 

분위기깡패.jpg

화장이뭔데.jpg

소문만복래.jpg

햇살반사판.jpg

"독자님들"

 

"새해에도 본방사수"

 

글=박신혜

정리=서보현기자(Dispatch)

사진제공=S.A.L.T 엔터테인먼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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