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혜원기자] 7월 11일, 낮 최고 기온은 섭씨 33도 입니다.

 

여기는 여의도, KBS '뮤직뱅크' 출근길입니다. 무더운 날씨, 그래서 걸그룹은 시원합니다.

 

이날 출근길은 여름 패션 전시장이었습니다. 다양한 썸머룩을 감상할 기회였죠. 민소매, 시스루, 핫팬츠, 슬랙스 등 최신 썸머템이 한가득입니다.

 

먼저 에프엑스의 싱그러운 출근길입니다. OMG, 크리스탈이 웃네요~.

 

"오마갓, 나 지금 입꼬리 올라간거야?"

 

여름 통풍의 甲은? '슬랙스'를 입니다. 단, 다리가 긴 '그들'만 입을 수 있다는 게 함정.

 

 

물론 크리스탈은 문제없습니다. 블랙 슬랙스로 길다란 기럭지를 과시했습니다. 여기에 화려한 프린트 셔츠로 마무리. 지금, 다리를 자랑(?)하는건가요. 바지 속에 셔츠를 넣고, 끝.  

 

"출근길? 런웨이!" 

 

 

루나는 화이트 시스루를 입었습니다. 슬랙스가 하의 통풍의 갑이라면, 시스루는 상의 통풍의 진리입니다. 여기에 검은색 스키니진으로 '블랙&화이트' 완성.

 

"상의통풍, 甲"

 

 

설리는 '데님룩'의 정석입니다. 상의는 하늘색 데님 남방. 긴팔을 살짝 올려 기온을 낮췄습니다. 아래는 하얀색 데님 바지로 매치 끝. 패셔니스타는 한 계절 앞서간다는 진리, 설리. 

 

  "더워 죽을 여름 미녀?"

 

 

꾸러기 패션의 대가죠? 엠버는 역시나 '엠버룩'입니다. 걸그룹 최초의 건빵바지(카고팬츠) 출근입니다. 스냅백도 빠질 수 없습니다. 검은 선글라스와 빨간 모자로 포인트~.

 

"소년같은 매력"

 

빅토리아는 썸머룩의 교과서입니다. 박시한 셔츠와 마이크로 팬츠로 '하의실종'을 완성했습니다. 늘씬한 각선미, 탄탄한 허벅지, 모두 살렸습니다. 언제나 환한, 빅토리아였습니다. 

 

"허벅지가 탄탄하죠?" 


▶ 잠시만요, 분명 효민은 인천공항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여의도에 다시 나타났습니다. 옷은 입국 패션 그대로입니다. 같은 패션, 다른 장소네요.

 

 

이날 효민은 '나이스바디'를 마음껏 뽐냈습니다. 민소매 크롭탑으로 가는 팔과 탄탄한 배를 강조했습니다. 머리빼고 발끝까지 올블랙 패션으로 자외선 뿐 아니라 시선까지 흡수했습니다.

 

"올블랙 바디~" 

"모두가 놀래~"

"복근 빼꼼, 안녕?"

 

여기서 끝낼 수 없습니다. 컴백한 '이변' 헨리, 놓치지 않을거에요~.

 

 

'슈퍼주니어M'의 헨리가 돌아왔습니다. 신곡 '판타스틱'으로 컴백 무대를 갖는다네요.

 

헨리는 역시 '입대길'보다 '출근길'입니다. 이번에는 시상식 퍼포먼스를 벌이더군요. 마치 레드카펫을 밟은 배우처럼, 출근길에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습니다.

 

"레드카펫이 깔렸네?"

 "이 정도 손흔듬은 기본~"

"출근 주연상, 헨리입니다."

 

<사진=서이준·김용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