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멤버 뷔가 반전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저격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탄소년단 뷔의 실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뷔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이 글의 게시자는 "뷔는 화려하고 조각 같은 얼굴로 그룹에서 비주얼을 맡고 있는 멤버다.

무대 쇼맨십이나 표정, 제스처, 타고난 끼 등을 보면 아이돌이 되려고 태어난 듯하다"며 뷔를 소개했습니다.

이어 "다소 차가워 보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뷔의 반전 매력을 소개했습니다.

뷔는 알려진 바와 같이 경상도 거창 출신이죠. 가수가 되기 전의 꿈은 농부였다고 하는데요.

또한 휴가 때 고향에 내려가 사촌동생들과 노는 것을 즐긴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동물과 아기들을 무척이나 좋아한다고 하네요.

고향에 있는 자신의 진돗개 순심이와 뛰어다니며 산책하는 모습도 공개된 적이 있죠.

또한 음악에 대한 열정도 남다르다고 합니다. 트렌디하고 비트가 빠른 음악만 들을 것 같지만 사실 뷔가 좋아하는 음악 장르는 재즈와 클래식이라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색소포니스트가 되고 싶다고 밝힌 적도 있습니다. 직접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며 자신의 음악세계를 구축한다고 하네요.

뷔는 가족 사랑 또한 남다릅니다. 해외 스케줄을 나갈 때마다 부모님과 할머니께 전화를 드리는데요. 핸드폰 배경화면 역시 부모님의 사진이라고 하네요.

한 방송에서는 팬들의 사연을 듣고 고민을 해결해주는 코너가 있었는데요. 엄마와 싸웠다는 팬의 이야기를 듣고 "딸이 먼저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는게 맞다"며 어른스럽게 조언도 해줬죠.

뷔는 무대에서 보이는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뷔'가 아닌 '태형'이라는 일상의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BTS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