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영화 '쿵푸팬더 4'(감독 마이크 미첼·스테파니 스티네)가 '파묘'(감독 장재현)를 제쳤다.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쿵푸팬더 4'는 지난 10일 국내에서 개봉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당 영화는 개봉 당일 42만 9,111명을 동원했다.
올해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천만 관객을 돌파한 '파묘' 첫 날 관객수(33만 명)를 넘어섰다. '웡카'(17만 명)도 가뿐히 넘겼다.
시리즈 사상 가장 많은 관객이 극장을 찾았다. 개봉 1일 차 기준, '쿵푸팬더'는 10만 명, '쿵푸팬더 2'는 13만 명, '쿵푸팬더 3'가 22만 명을 모았다.
2위는 '파묘'였다. 단 하루를 제외하고, 2월 22일 개봉 이래 1위를 지킨 바 있다. 이날 7만 787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수는 1,146만 4,036명이다.
한편 '쿵푸팬더 4'는 약 8년 만에 나온 '쿵푸팬더' 속편이다. 용의 전사가 된 포가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다.
<사진출처=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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