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모델 겸 연기자 김진경이 6월의 신부가 된다. 예비 신랑은 축구 선수 김승규다.
김진경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29일 '디스패치'와 통화에서 "김진경이 오는 6월 김승규와 결혼하는 게 맞다"고 조심스럽게 인정했다.
교제 기간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의 사생활인 만큼 양해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진경은 지난 2012년 방송된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로 데뷔했다. 패션 매거진 화보, 패션쇼 런웨이 등에서 활약했다.
방송 활동도 병행해왔다. 드라마 '안단테', '퍼퓸' 등에 등장했다.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 구척장신 멤버로 출연 중이다.
김승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다. 울산 현대와 일본 비셀 고베, 가시와 레이솔 등을 거쳤다. 현재 사우디 알 샤밥에서 뛰고 있다.
<사진출처=김진경 SNS, 아디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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