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김다미와 손석구가 개성 강한 조합을 선보인다.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만나, 연기 시너지를 터트릴 전망이다.
윤종빈 감독의 신작 '나인 퍼즐'이 2일,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디즈니+ 공개도 확정했다. 오는 2025년 작품을 선보일 예정.
'나인 퍼즐'은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김다미 분)와 그를 용의자로 의심하는 형사(손석구 분)의 이야기다.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친다.
윤종빈 감독의 신작이다. 그는 '공작', '군도:민란의 시대',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첫 시리즈 '수리남'은 전 세계의 호평을 받았다.
김다미가 프로파일러 '이나'를 연기한다. 서울경찰청 범죄분석팀 소속. 10년 전 삼촌이 살해당한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용의자였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간다.
손석구는 강력팀 형사 '한샘' 역을 맡았다. 집요함과 날카로움을 가진 엘리트 경찰이다. 이해할 수 없는 사차원적인 행동으로 혼란을 안겨주는 변칙적인 인물. 이나와 사건을 수사하게 된다.
제작진은 "'나인 퍼즐'은 윤종빈 감독과 김다미, 손석구가 처음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라며 "남다른 에너지를 가진 두 배우가 충돌하면서 만들어 낼 완벽한 시너지가 기대 포인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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