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가수 윤지성이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윤지성은 18일 공식 홈페이지에 솔로 데뷔 앨범 '어사이드'(Aside)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앨범에 담길 6곡을 스포일러 했다.
귀를 사로 잡은 건 타이틀곡 '인 더 레인'(In the Rain). 팝 알앤비 장르의 곡이다. 감성적인 멜로디에 오케스트라 선율이 잘 어우러졌다.
수록곡 '쉼표'도 인상적이었다. 잔잔한 기타 선율이 흘러나왔다.'워너원' 활동을 함께 했던 이대휘가 선물한 곡이다. 두 사람의 두터운 의리를 느낄 수 있었다.
이 외에도 '클로버'(CLOVER), '또 웃기만 해', '왜 내가 아닌지', '바람 같은 너' 등의 일부도 들을 수 있었다. 윤지성 특유의 감미로운 미성이 돋보였다.
한편 윤지성은 오는 20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에 신보를 발표한다. 22일 부터는 서을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뮤지컬 '그날들'에 출연한다.
'그날들'은 창작 뮤지컬이다.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한다. 20년 전 사라진 어느 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쫓는다. 윤지성은 청와대 경호원 '무영' 역을 맡았다.
<사진제공=L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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