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생방송 중 아동포르노 소지를 인증한 게임 BJ가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BJ로 활동하고 있는 S씨는 최근 유튜브에서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했는데요. 그는 자신의 컴퓨터에 저장된 포르노 영상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줬습니다.

그 내용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제목에는 '초등학교 4학년', '초등학생'이 쓰여있고요. 썸네일에 보이는 모습도 전부 미성년자들이었죠.

더 충격적인 사실은요. 그는 지난달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성추행범 가해자를 잡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던 사람이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는 "서울 코믹월드에서 성추행이나 희롱을 당한 피해자들에게 가해자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개인적인 쪽지를 주면 정리본을 드리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죠.

하지만 겉과 속이 다른 그의 행동에 많은 네티즌들이 그에게 질타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동포르노는 소지만 하더라도 범죄행위"라고 지적했죠.

실제로 아동포르노는 소지만 하더라도 처벌을 받게 됩니다. 최고 1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되고요. 징역형을 선고받을 경우 성범죄자로 등록돼 취업 제한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