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있기만 해도 즐겁고 편한 사람 있지 않나요? 딱히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닌데 말입니다.

일본의 한 매체에 따르면 이처럼 매력적인 사람에게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고 하는데요. 과학자들이 직접 분석한 '호감도 높이는 방법 8'을 소개했다고 하네요.

1. 상대방 흉내를 낸다(카멜레온 효과)

밀러링이라고 불리는 테크닉으로 상대방의 말투나 표정, 손짓을 따라 하면 좋다는데요. 무의식적으로 나와 닮은 사람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2. 함께 있는 시간을 늘린다(단순접속 효과)

친해지고 싶은 사람과 함께 있는 시간을 늘리면 호감도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는데요. 사내 연애, 캠퍼스 커플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라고 하네요.

3. 타인을 칭찬한다(자발적 특정추론)

사람은 당신이 타인에게 대하는 행동, 말투 등을 통해 인격을 평가한다고 하는데요. 이 현상을 자발적 특정 추론이라고 한답니다. 때문에 타인을 칭찬하면 당신에 대한 평가가 높아진다고 하네요.

4. 긍정적인 감정표현을 한다(정보 전염)

'정보 전염'이란 사람이 타인의 기분에 강하게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뜻한다는데요. 우리는 무의식 중에 타인의 표정, 말투를 따라 하고 있으며 상대방의 감정에도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때문에 주변 사람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면 긍정적인 감정표현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5. 우선 첫째는 친절함, 다음은 능력(스테레오타입 내용 모델)

한 연구에 따르면 사람은 타인을 친절함과 능력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친절함을 특히 중요시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가장 신경 쓸 필요가 있답니다.

6. 가끔 실패하는 모습도 보여준다(실수 효과)

처음부터 실패하는 모습만 보여주면 안 되지만, 가끔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다고 하는데요. 완벽한 줄로만 알았던 당신에게도 인간적인 모습도 있다는 생각에 호감도가 급상승한다고 하네요.

7. 가볍게 스킨십을 한다(서브리미널 접촉)

인식하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터치함으로써 상대방에 대한 인상이 좋아진다고 하는데요. 친밀함이 형성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8. 항상 웃는 모습으로 대할 것

그 무엇보다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웃는 얼굴을 보여주면 기분이 좋아질 뿐 아니라 더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고 하네요.

<사진출처=MBC-TV 무한도전, KBS-TV 1박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