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 | (홍콩)=이호준기자] 가수 알리가 'HKMAF(홍콩 아시안 팝-뮤직 페스티벌)'에서 아시아 신인상을 수상했다.


23일 오후 8시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2012 홍콩 아시안 팝-뮤직 페스티벌'이 열렸다. 제 2회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에는 아시아 7개국 신인 가수가 참여해 콘테스트를 벌였다. 한국에서는 알리가 대표로 참가했다.


현지 생방송으로 중계된 이번 공연에서 알리는 히트곡 '365'일로 콘테스트를 치뤘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짙은 호소력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그 결과 대만, 일본, 중국 등 가수를 제치고, 1위인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한편 '홍콩 아시안 팝-뮤직 페스티벌'에는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참석해 한국 대표로 축하 무대를 꾸몄다. '동방신기'는 'HKMAF'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가해 2곡을 부르며 엔딩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아시아 신인상 수상자는, 알리"

 

 

"앗! 정말 제가 수상자에요?"

 

 

"축하드려요~"

 

 

"박수 부탁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상 받아서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