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 택시로 귀가하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택시도 진짜와 가짜가 존재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구별법은 간단합니다. 자동차 번호판을 보면 영업용인지 허가 받지 않은 불법 택시인지를 구별할 수 있는데요.
먼저 번호판에 있는 한글 문자는 사업용과 비사업용을 나누는 기준이 됩니다. 택시는 '아', '바', '사', '자' 4가지 문자가 사용되고요. 택배는 '배', 렌터카는 '하', '허', '호'로 구별됩니다.
택시의 번호판에 4가지 문자가 아닌 다른 글자가 쓰였다면 개조된 불법 차량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니, 택시를 타기 전 꼭 한번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숫자로도 구별할 수 있습니다. 한글 문자 앞에 자리하는 2개 숫자는 차종을 의미합니다. 승용차는 01~69, 승합차는 70~79, 화물차는 80~97 특수차는 98~99입니다.
번호판의 색상은 아주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택시는 노란색 번호판을 가졌습니다. 일반 차량은 흰색, 외교용 차량은 파란색으로 분류됩니다. 만약 택시가 다른 색상의 번호판이라면 불법 개조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꿀팁도 있습니다. 택시에 탔을 때 운전기사와 택시 안에 부착된 증명서의 사진을 비교해보면 되는데요. 만약 생김새가 다르다면 도난당한 차량이거나 위조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든 택시 운전사들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일부 기사들이 여성들의 심리를 이용해 악행을 저지르기도 하는데요. 다음 사항들을 주의해 범죄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