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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포착] "룩희야, 다녀올게"…권상우, 손태영 배웅 받으며 출국

 

[Dispatch=강내리기자] "여보, 잘 다녀올게. 룩희야! 뽀뽀~"

 

지난 8일 오전 9시 김포공항 국제선 게이트 앞. 아내가 직접 차를 몰고 출장가는 남편을 배웅나갔습니다. 뒷 자리에는 어린 아들이 있지요. 아빠는 보조석에서 나와 트렁크에 있는 짐을 빼고 뒷 문을 엽니다. 그리고 아들 얼굴에 뽀뽀. 아내는 흐뭇하게 그 광경을 바라봅니다.

 

'애정' 돋는 가족. 일반인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하지만 스타부부의 이야기라면 정말 이채롭죠. 바로 '한류부부' 권상우와 손태영, 그리고 아들 룩희의 공항 스토리입니다. 

 

지난 목요일, 권상우·손태영 부부를 공항에서 만났습니다. 아들 룩희도 함께 말이죠. 이날은 권상우의 일본 팬미팅이 있던 날입니다. 출국 정보를 확인하고 공항을 찾았죠. 한데 뜻하지 않게, 손태영과 아들 룩희의 배웅까지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모로 신선했습니다. 우선 '손 기사'의 등장이 신선했죠. 이날 운전자는 다름아닌 아내 손태영.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서였을까요. 남편 권상우를 옆자리에, 매니저를 뒷좌석에 태운 뒤 직접 차를 몰고 공항까지 왔더군요.

 

권상우는 차에서 가장 먼저 내려 곧장 트렁크로 향했습니다. 짐을 꺼내는 매니저로부터 자신의 캐리어를 받더군요. 이 역시 신선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대부분의 스타가 자신의 짐을 매니저에게 맡깁니다. 자신의 캐리어를 직접 끄는 스타는 거의 없거든요.

 

그리고, 신선함의 정점은 바로 지금입니다.

 

 

"우리 룩희, 한 번 안아보자"

 

 

"아빠 다녀올게! 뽀뽀~"

 

아들 룩희가 있던 왼쪽 뒷자석에 앉아 있던 겁니다. '아들바보'가 따로 없었습니다. 권상우는 룩희를 이리 안고, 또 저리 안더군요. 아직 잠에서 덜 깬 듯한 룩희를 품에 안고 한참을 이야기했습니다. 작별 뽀뽀까지 나눈 뒤에야 룩희를 다시 차에 태우더군요.

 

이날 공항에서 본 룩희는 권상우의 '붕어빵'이었습니다. 전체적인 이목구비가 권상우를 빼닮았더군요. 오밀조밀한 눈코입은 '귀요미'였습니다. 여기에 깨끗한 피부는 아마도 엄마 손태영은 닮은 듯 했습니다.

 

 

손태영의 내조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내조의 여왕'이었습니다. 출국하는 남편 챙기기에 여념없었습니다. 빠진 물건은 없는지 꼼꼼하게 체크하더군요. 권상우가 룩희를 안고있는 동안에는 옷매무새를 다듬어주기도 했습니다.


 

 

권상우와 손태영, 결혼 후 업그레이드된 패션 감각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날 공항패션도 센스만점이었습니다. 특히 두 사람의 컬러 매치가 눈에 띄더군요. 둘 다 블랙과 그레이로 코디를 해 세련된 커플룩을 완성했습니다. 여기에 보잉 선글라스도 사이좋게 나눠 끼었죠.

 

두 사람의 스타일은 캐주얼 시크룩이었는데요. 활동성을 강조한 편안한 옷차림이었습니다. 권상우는 자켓을, 손태영은 카디건을 매치해 스타일시하게 표현했습니다. 몸에 잘 맞는 옷을 택해 별다른 액세서리가 없어도 멋스러웠습니다.

 

어느덧, 작별할 시간이 되었나봅니다. 

 

 

"룩희야! 아빠 잘 갔다올게~"

 

 

 "여보, 도착하면 전화할게"

 

권상우는 발걸음을 쉽사리 떼지 못했습니다. 창문을 열고 손태영과 권룩희를 향해 손을 흔들고 눈인사를 나눴죠. 손태영 역시 사랑스러운 미소로 인사를 건네더군요. 잠시라도 떨어지길 아쉬워하는 알콩달콩 신혼이었습니다.

 

 

공항 안에 들어선 후에는 바쁘게 움직였는데요. 직접 캐리어를 끌며 매니저와 함께 수속을 밟았습니다. 게이트로 이동하는 길에도 매니저와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면서 일정을 챙기는 듯 했습니다. 어느새 스타 권상우의 모습으로 돌아와 있었습니다.

 

이날 권상우는 팬미팅 참석차 일본으로 출국했습니다. 일본에서 여전히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개봉한 영화 '통증'(곽경택 감독)이 지금까지 장기상영되고 있을 정도죠. 한류스타의 위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게다가 올해는 그 영역을 중국으로 옮겼습니다. 중국 최고의 스타 성룡과 이미 '12 조디악' 촬영을 마친 상태죠. 이달 말에는 중국 드라마 '풍화설월' 촬영을 시작합니다. 이후에는 할리우드 진출이 예정돼 있죠. 한류스타를 넘어 월드스타가 되는 날도 머지 않아 보입니다.

 

<사진=김용덕·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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