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의 첫번째 내한 공연이 끝났습니다.

15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2만명의 관객이 함께했습니다.

그의 라이브는 완벽했습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립싱크 없이 라이브로 무대를 꽉 채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쉽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습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공연 3시간 전 한국에 입국했습니다.

리허설은요? 그는 자신의 SNS에 화장실에서 노래 연습을 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제대로된 리허설은 없었죠.

그는 일본 공연에 앞서 이틀 전 입국해 하루 동안 리허설을 진행했습니다. 이에 팬들은 그의 태도에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공연 전 VIP 관객과 팬미팅과 리허설을 공개하기로 했던 일정은 취소됐습니다. 이에 65만원 VIP티켓을 산 관객들은 환불을 요청하기도 했는데요.

이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한국 공연에 앞서 그는 영어로 한국 팬들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공연에서는 일본어로 소감을 전했죠.

팬들의 불만은 여러 곳에서 터졌습니다. 여러가지 진행 문제로 이날 공연은 20분 지연되었습니다.

또한 아리아나 그란데와 팬들의 소통이 단절됐습니다. 세트 리스트에 맞춰 노래를 할 뿐이었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고 있나요", "많이 와줘서 기쁘다" 등 영어 인사가 전부였습니다.

팬들의 아쉬움 가득한 후기를 모았습니다. 함께 확인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