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컷] 혹시 냉장고 속 음료수가 종류별로 줄을 서있진 않나요? 정리정돈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짝이 제대로 맞춰지지 않은 물건들을 보면 신경이 쓰이는데요.

특히 한 치의 흐트러짐도 용납하지 못하는 강박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보기 힘든 사진을 준비했습니다. 맞춰 주고 싶은가요?

제일 가까이에 있는 강아지 두마리의 자리를 바꿔주고 싶네요.

뒤틀린 모양의 핸드폰 케이스, 강박증 환자는 못쓰겠네요.

대칭을 위해 화분 하나만 더 놔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디 없나요?

이건 누구라도 깔끔히 뜯기기 전엔 못쓸것 같은데요. 달라붙지 않는 팬이라고 쓰여있어서 더 재밌네요.

왜 이렇게 붙히신거죠? 자꾸 내 목이 돌아가는 기분입니다.

오점 찾으셨나요?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요? 볼때마다 스트레스 받겠어요.

조금만 안쪽으로 밀어넣으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