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의 개인 컴백 티저가 공개됐다. 러블리한 숙녀의 반전 이미지가 돋보였다.

'소녀시대'는 27일 자정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곡 'Holiday Night'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선보였다. 두번째 주자는 티파니, 다양한 콘셉트의 의상을 입고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청순섹시의 정석이었다. 티파니는 쇄골라인을 드러낸 드레스를 입었다. 화려한 깃털장식은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매혹적인 분위기도 시선을 사로 잡았다. 도발적인 포즈와 강렬한 눈빛이 인상적이었다.

데뷔시절 느꼈던 소감도 전했다. 티파니는 "이 꿈을 잡고 3주만에 한국을 왔어요"라며 "데뷔일이 제 생일하고 가까워요. 뭔가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이고 선물같은 날이었던 것 같아요"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멤버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서로가 위로인거 같아요. 뭔가 듣고 싶은 말,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Never Change! 지금 앞으로도 영원히"라며 10주년을 회상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내달 정규 6집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15년 '라이온 하트' 이후 2년 만의 완전체 신보다.

데뷔 기념일에는 팬미팅도 소화한다. 다음 달 5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걸스 제너레이션 10th 애니버서리-홀리데이 투 리멤버'를 개최한다.

<사진출처='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