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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옷 다른 느낌] 김지원vs신세경, 트레이닝복 대결

[Dispatch=구하나기자] '로코퀸' 김지원과 신세경이 동네패션의 정석을 선보였습니다.

두 사람 모두 같은 트레이닝복을 입었는데요. 단 컬러 선택은 달랐습니다. 극 중 캐릭터 분위기에 맞는 색상으로 상반된 매력을 뽐냈습니다.

김지원은 지난달 27일 방송된 KBS-2TV '쌈 마이웨이' 12회에서, 신세경은 지난 10일 방송된 tvN '하백의 신부 2017' 3회에서 착용했습니다.

극 중 김지원은 최애라 역을 맡았습니다. 기존 로코물에서 봐왔던 여주인공과는 거리가 먼 캐릭터인데요. 솔직하고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옷차림에도 성격이 묻어 있었습니다. 메인 컬러는 블랙을 골랐고요. 포인트 컬러로는 레드&블루 컬러를 선택, 시크하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더했습니다.

신세경은 신경정신과 의사 소아 역을 맡았습니다. 겉모습은 자유분방하지만, 속은 여리고 여린 캐릭터인데요.

화이트 바탕에 베이비핑크&파스텔블루 컬러가 들어간 아이템을 골랐습니다. 은근한 여성미와 동시에 화사한 분위기가 감돌았습니다.

두 사람의 트레이닝복 패션을 살펴봤습니다.

먼저 김지원입니다. 블랙 바탕에 레드&블루 컬러 포인트가 들어간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상하의가 세트로 구성돼 있어 통일감이 있었습니다.

디테일이 살아 있었습니다. 집업을 살짝 내려 목선을 강조했습니다. 소매는 2~3번 정갈하게 접어 올렸습니다.

러블리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했습니다. 높게 묶은 포니테일을 연출했는데요. 앞머리에 C컬을 넣어 자연스러움을 더했습니다.

메이크업은 과하지 않게 연출했습니다. 피부를 투명하게 표현했고요. 블랙 아이라이너로 또렷한 눈매를 강조했습니다. 차분한 레드 립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신세경 역시 김지원과 같은 트레이닝복을 착용했습니다. 하지만 분위기는 180도 달랐는데요. 컬러 선택과 사이즈에 해답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사이즈보다 한 치수 큰 제품을 골랐습니다. 오버핏임에도 불구하고 여리여리한 몸매가 드러났습니다.

차분한 컬러를 선택했습니다. 화이트로 밝고 화사한 느낌을 살렸고요. 베이비핑크와 파스텔블루 컬러 포인트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했습니다.

헤어스타일을 자연스러웠습니다. 단발머리를 뒤로 낮게 묶었습니다. 이때 옆머리를 빼 얼굴을 더욱 갸름하게 만들었습니다.

김지원 집업-'SJYP', 15만 8,000원.

김지원 팬츠-'SJYP', 14만 8,000원.

신세경 집업-'SJYP', 15만 8,000원.

신세경 팬츠-'SJYP', 14만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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