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컷] 비행기 내부로 보이는 한 영상. 찰나의 순간이지만, 샴페인 잔을 다시 병 속으로 붓고 있는 승무원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14일 탑승객에게 웰컴 음료수로 제공됐던 것으로 보이는 샴페인 잔을 다시 병 속으로 붓는 승무원의 영상을 보도했는데요.
항공사는 아랍에미리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당시 비즈니스석에 탑승했던 승객 므라빈스키 카유모프가 찍은 영상이라고 하는데요.
한 승무원이 샴페인 잔을 다시 병 속으로 따라 넣는 모습이 보입니다. 한 잔이 아닌, 여러 잔이 테이블에 놓여 있는데요.
이 동영상은 수천 건 공유되며 많은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구역질 난다 등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인데요.
일부에서는 착륙 후 버리기 위해 한곳에 모아둔 것이 아니겠냐는 의견도 있다고 합니다.
항공사 측은 이 영상을 토대로 해당 승무원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어떤 진실이 밝혀질지 궁금하네요.
<동영상출처=데일리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