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컷] 더위가 몸을 지치게 할 때 떠오르는 두가지. 선택장애를 유발하는 시원한 맥주 한잔과 살살 녹는 빙수 한그릇.

고민이 될 수밖에 없는데요. 앞으로는 그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답니다. 한번에 두가지를 즐길 수 있는 메뉴가 등장했다네요.

일본의 한 매체에 따르면 '세계 최고 디저트 TOP10'에도 랭크인된 대만의 한 빙수전문점이 여름 한정으로 '맥주 빙수'를 선보였답니다.

맥주잔에 망고 빙수를 넣고 그 위에 거품 모양으로 만든 맥주맛 빙수를 올린 것이라는데요. 가격은 한 그릇에 880엔(약 8800원). 맥주맛 빙수에는 실제 알코올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팝업숍과 일부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다는데요. 8월말까지만 판매할 예정이랍니다. 맥주빙수 하나 맛보러 일본 여행이라도 가야 하는건가요?

아쉬운대로 집에서 맥주를 얼려서 먹으면 그것 또한 맥주 빙수 비슷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