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는 여전히, ‘충성’입니다.

“조심히 들어가지 말입니다.”

끝까지 눈을 떼지 못합니다.

5분 전에도 그랬습니다.

먼저 나와 기다립니다.

바로, 당신의 이상형

송혜교를 말입니다.

헤어지는 방법도, 특별합니다.

“오늘도 즐거웠습니다.”

그녀를 깍듯하게 보냅니다.

[Dispatch=임근호·송은주·김수지·김지호기자] 송중기와 송혜교가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10월의 마지막 날에, 평생의 인연을 맺습니다.

‘디스패치’는 둘의 열애를 확신했습니다. 데이트도 목격했습니다. 그러나 막~ 쓸 수는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취재의 목표는 열애가 아닌 결혼이었습니다.

“두 사람이 아주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 결혼까지 생각한다.” (연예계 관계자)

단순히 연애라면, 사진 몇 장으로 증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혼은 다릅니다. 골인하기까지, 변수가 많습니다. 신중하게 접근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음은, 지난 1월 도쿄 데이트입니다. 두 사람의 지인은 (이제서야) '디스패치'에 "송중기가 이날 도쿄에서 진심을 털어 놓았다"고 귀띔했습니다.

송혜교가 먼저 내립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

그녀가 사랑받는 이유입니다.

송혜교는 일행을 따라 움직였습니다.

그렇게, 먼저 사라졌다?

그.럴.리.가.요.

"♬ 말해 뭐해"

송중기를 기다렸습니다.

“어떻게 이런 여자가 나한테 왔지?” (유시진)

두 사람의 인연은, ‘태양의 후예’에서 시작됩니다. 드라마 연인이 현실의 부부가 됩니다. 그러고 보니 일등공신은,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

송송커플은 지난 달, 두 사람을 초대했습니다. 그리고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습니다.

“강모연은 해피엔딩”

이제 송중기는, 한 여자에게만 충성할 것입니다.

언제나 행복한 노래만 부르길 바랍니다. Song Song Couple이니까요.

<사진=이승훈·이호준·민경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