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남녀공학'의 남자 멤버들이 'SPEED(스피드)'라는 유닛그룹을 결성했다.
그룹 '스피드'는 기존 '남녀공학' 남자 멤버인 태운, 정우, 광행, 성민, 인오에 '슈퍼스타K3' 출신 종국이 합류해 만든 6인조 그룹이다. 그룹명 스피드는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질주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데뷔곡은 티아라의 '러비더비' 리메이크 버전. 소속사 관계자는 "스피드가 '러비더비'를 자신들만의 느낌으로 편곡하고 싶다는 요청을 했다"며 "이제 맞춰 강렬한 '러비더비' 리메이크 버전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새로운 '러비더비'는 스피드 멤버들이 직접 편곡했다. 뮤직 비디오도 새로 제작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 콘셉트로 촬영했다. 티아라의 화영, 파이브돌스의 효영도 함께 출연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방송 활동은 미지수다. 팬들의 반응에 따라 활동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스피드 멤버들은 "신곡 발표가 긴장되고 설레인다.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하는 스피드가 되겠다.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스피드의 '러비더비 플러스' 뮤직비디오는 오는 10일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코어콘텐츠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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