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이하 빠담빠담')이 1%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빠담빠담' 마지막회는 전국 시청률 1.87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이 기록한 1.755%보다 0.123% 상승한 수치지만, 결국 2% 벽은 넘지 못했다.
'빠담빠담'은 종편 간판 프로그램으로 꼽혀왔다. 정우성과 한지민이 출연하고, 노희경 작가가 집필을 맡은 화제작이다. 첫 방송 이후 작품성과 연기력은 인정 받았지만, 시청자의 선택은 받지 못했다. 최고 시청률이 2.186%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드라마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간암 말기 선고를 받은 강칠(정우성 분)이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는 장면이 그려졌다.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소중하다는 메시지였다. 지나(한지민 분)와의 관계도 희망적으로 비춰졌다.
한편 '빠담빠담'의 후속으로는 의학드라마 '신드롬'이 방송된다. 송창의, 박건형, 한혜진 등이 주연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사진제공=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