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book Pixed code*/ /* /facebook Pixed code*/
유창한 영어, 강력한 무기…WSJ, '소시' 美 진출 긍정적 평가

 

 

 

[Dispatch=강내리기자] '소녀시대'의 미국 진출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현지 언론은 유창한 영어실력과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에 높은 점수를 줬다.

 

미국 유명 칼럼니스트 제프 양은 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소녀시대가 미국 음악 시장을 뚫을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칼럼을 냈다. 양은 해당 칼럼에서 지난 주 소녀시대의 미국 지상파 토크쇼 공연과 인터뷰를 토대로 성공 가능성에 대해 강한 확신을 내비쳤다.

 

양은 ABC 토크쇼 '라이브 위드 켈리' 출연을 언급했다. 양은 "아침 방송에 일일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마법과 같은 순간을 선물했다"라고 평가한 뒤 "퍼포먼스를 펼치는 순간 뿐 아니라 공연을 마치고 이어진 짤막한 인터뷰에서도 놀라운 면모를 보였다"고 말했다.

 

주목한 부분은 멤버들의 유창한 영어실력. 양은 "진행자인 하위 만델은 말할 때 외국인을 대하듯 했다. 목소리를 크게 하고 말하는 속도를 낮추는 등 배려했다"면서 "하지만 이후 제시카와 티파니가 원어민 수준 영어대화가 가능한 것을 알고 감탄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는 평가다. 양은 "한국의 대형 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는 티파니와 제시카 같은 미국 교포 출신 아티스트들을 양성한다. 이들은 케이팝이 전세계 젊은 층에 어필할 수 있는 강력한 비밀 무기와도 같다"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한국의 철저한 매니지먼트 시스템도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본 이유 중 하나다. 양은 "한국의 가수 양성 과정은 철저히 이뤄진다"며 "연습생들은 낮에 학교를 가고 밤에는 노래, 춤, 연기 수업을 받는다. 제시카와 같은 경우 이런 과정이 10살 전후로 시작됐다"고 예를 들었다.

 
케이팝 영문 사이트 솜피닷컴(Soompi.com)의 운영자 수잔 강의 인터뷰도 곁들였다. 그 역시 "미국인들 앞에서 영어로 능통하게 대화할 수 있는 멤버가 포함돼 있는 것은 상당한 독창성을 띈다"라며 "외국가수라는 느낌이 덜하기 때문이다"라고 향후 전망을 밝게 내다봤다.

 

이어 강은 "소녀시대는 한국에서 가장 이름 있는 에이전시 소속으로 든든한 지원을 받고 있다"면서 "남성팬이라면 9명의 멤버 중 적어도 한 명은 데이트 하고 싶은 멤버들 꼽을 수 있고, 여자라면 워너비 스타일의 멤버가 있을 것이다"라고 미국 현지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HOT PHOTOS
NEWS
more news
PHOTOS
[현장포토]
"똘망똘망, 눈망울"…아이유, 비주얼 힐링
2024.04.26
[현장포토]
"설렘가득, 눈맞춤"…아이유, 스윗한 출국
2024.04.26
[현장포토]
"가려도, 귀여워"…아이유, 요정의 손인사
2024.04.26
[현장포토]
"그저, 빛"...차은우, 완벽한 얼굴천재
2024.04.25
[현장포토]
"은.우.롭.다"...차은우, 클로즈업 유발자
2024.04.25
[현장포토]
"햇살에, 찡긋"...차은우, 카리스마 출국
2024.04.25
more photos
VIDEOS
02:46
아이유, "러블리 냥이 걸어다닙니다~" l IU, "A lovely cat is walking around" [공항]
2024.04.26 오전 09:56
05:39
엔시티드림, "드림이들 보고 힘찬 아침!"l NCT DREAM, "Powerful morning is started by looking their handsomeness" [공항]
2024.04.26 오전 07:42
00:00
[LIVE] 아이유, "인천국제공항 출국" l IU, "ICN INT Airport Departure" [공항]
2024.04.25 오후 10:39
more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