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귀여운 꼬마가 자라서,

'빅뱅' 태양이 됩니다.

이 꼬마는 누구일까요?

정답은 'FT 아일랜드' 이홍기입니다.

마냥 귀엽기만 한 아이돌들이 알고보니,

연예계 고참이었습니다.

이들의 끼는 어릴 적부터 범상치 않았는데요.

귀여운 비주얼은 기본이고요.

매서운 눈빛 연기도 일품이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요.

아역배우 출신 男돌 6입니다.

① '빅뱅' 태양 : 태양은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뭐 하나 빠지는 게 없죠. 어릴 적에는 연기에도 도전했었다고 하는데요.

영화 '베사메무초'에서 짖궂은 동네 어린이 역을 맡았었다고 합니다. 익살스러운 표정과 눈빛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정변의 좋은 예"

② 'FT 아일랜드' 이홍기 : 이홍기는 아이돌 중 가장 많은 필모그래피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2002년 KBS-2TV '매직키드 마수리'에 출연하며 아역 배우의 길을 걸었는데요.

이후 2004년 EBS 드라마 '네 손톱 끝에 빛이 남아있어', '깡순이', MBC-TV '방점' 등에서 활양했습니다. 수준급 연기 실력으로 천진난만한 어린이부터 여동생을 끔찍이 여기는 오빠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냈습니다.

"똘망똘망, 비주얼~"

③ 'B1A4' 진영 : 진영은 KBS-2TV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일품 연기를 선보였었죠. 어릴 적부터 다져진 연기 내공 덕분이었습니다.

진영은 KBS-2TV '유희열의 스케이북'에서 "가수로 데뷔하기 전 각종 TV 프로그램 및 광고에 단역으로 출연한 적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진영은 KBS-2TV '최강 울엄마'에서 불량배3으로 출연하거나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재연배우로도 활동했습니다.

"진영이는, 꼬마 불량배"

④ 'SF9' 찬희 : 찬희는 tvN '시그널'에서 이제훈 아역의 형 박선우로 출연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사실 찬희의 첫 작품은 '시그널'이 아니었는데요.

지난 2011년 방송된 MBC-TV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김재원의 아역으로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줬고요. 지난 2012년 KBS-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에서는 송중기 아역으로 출연해 '리틀 송중기'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습니다.

"싱크로율 200%"

⑤ '아스트로' 문빈 : 문빈 역시 아역배우로 활동했었습니다. 지난 2009년 방송된 KBS-2TV '꽃보다 남자'에서 김범 아역으로 활약했었는데요.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2006년 발매된 동방신기 '풍선' 뮤직비디오에서는 유노윤호의 아역으로 출연했습니다. 뛰어난 춤실력으로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리틀 유노윤호의 위엄"

"잘 자라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