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컷] 영국의 전 하원의원 '에드 볼스'와 보수당 정치인 '마이클 고브'가 강남스타일 말춤을 추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이 두 사람은 정치적인 라이벌 관계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더욱 재미있는 모습입니다.

지난 15일 영국 온라인 매체 데일리메일은 두 사람이 말춤을 추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들은 영국 방송'채널 4 - 더 래스트 레그'의 특별 편에 출연했는데요. 지난해 사고로 세상을 떠난 전 노동당 하원의원 '조 콕스'를 기리기 위한 방송이었습니다.

'에드 볼스'는 영국 유명 TV프로그램 '스트릭틀리 컴 댄싱'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요. 출연 당시 그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춤을 췄습니다. 이번에는 '마이클 고브'와 함께 춤을 춥니다.

고브는 "옆에서 옆으로 움직여야 돼"라며 먼저 춤을 선보이는데요. 볼스는 "당신이 앞으로 와"라고 말합니다. 그 후 두 사람은 손을 위로 뻗어 흔들며 강남스타일 춤을 보여줍니다.

영국 정치인들까지 강남스타일 춤을 추는 것을 보니, 아직까지도 그 인기가 대단하다는 것이 새삼 느껴지네요. 영상으로 확인해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