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방송된 SBS-TV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10인의 스타들과 피겨선수들이 함께 호흡을 맞춰 피겨스케이팅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이었는데요.

그중 귀여움의 담당은 진지희와 차준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죠.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모두가 흐뭇한 미소를 지을 수 있게 했습니다.

차준환은 당시 깜찍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커다란 눈망울에 뽀얀 피부로 남녀노소에게 사랑을 받았는데요.

최근 그의 근황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훌쩍 큰 키는 물론 늘씬한 비율에 훈훈한 비주얼로 자랐습니다. 여전히 앳된 모습이지만, 분명 될성 부른 떡잎이었죠.

그는 2001년 10월 21일생으로, 만 15세입니다. 한창 성장 중이기에 더욱 기대가 되는 인재입니다. 현재 남성 피겨선수 시니어로 활동 중인데요.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도 볼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