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컷] 전 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코카콜라. 코카콜라 브랜드에는 칼로리가 0인 콜라가 두 개 있습니다. ‘다이어트 콜라’와 ‘제로 콜라’인데요.

여러분들은 ‘다이어트 콜라’와 ‘제로 콜라’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이 두 가지가 동일한 제품으로 생각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코카콜라 측은 엄연한 차이가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콜라는 1982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됐습니다. 무설탕 탄산음료로 인기를 끌었는데요.

요즘 다이어트 콜라는 ‘여자들이 찾는 음료’로 통하지만, 당시엔 남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콜라는 특유한 맛(?)이 있는데요. 이 맛 때문에 다이어트 콜라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생겨났습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코카콜라 브랜드는 새롭게 저칼로리 콜라를 개발하는데요.

이것이 바로 제로 콜라였습니다. 제로 콜라는 2005년에 출시되었는데요. 최대한 오리지널 콜라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 칼로리를 뺀 제품이라고 합니다.

코카콜라 측은 ‘다이어트 콜라’와 ‘제로 콜라’가 다르다고 홍보 하는데요. 사실 단맛을 내는 화학물질인 아스파탐의 양에 차이가 있을 뿐 크게 다른 점은 없다는게 정설입니다.

코카콜라 측은 제로 콜라를 업그레이드 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인데요. 바로 코카콜라 무설탕(Coca Cola NO SUGAR)입니다.

5년이 넘는 연구 끝에 탄생하는 코카콜라 무설탕은 호주에서 6월 중순부터 8월까지 2백만 개가량을 무료로 나눠주며 시음할 예정이라네요.

 

이 콜라는 오리지널 코카콜라의 맛을 최대한 살린 제품이라고 하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듯 코카콜라 브랜드는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0칼로리의 콜라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는데요.

아무리 0칼로리라고 해도, 몸에 좋은 콜라가 출시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