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승훈 기자] 멜로 영화의 한 장면이냐고요? '소녀시대' 수영과 배우 정경호의 데이트는, 영화 이상입니다.

'디스패치'가 추억의 DB를 공개합니다. 2014년 10월의 사진인데요. 수영과 정경호의 작별(?) 장면입니다.

헤어짐은 늘 아쉬운 모양입니다. 정경호가 수영을 집 앞까지 데려다 줬는데요. 두 사람은, "안녕"하고 작별 인사를 나눴습니다.

그러다, 말입니다. 일단 BGM을 'The Power Of Love' (셀린 디옹)로 맞춰볼까요?

 "잘가~"(수영)

"그래, 잘 자" (정경호)

하지만 못내 아쉽습니다. 두 사람은 길에서 손키스를 날립니다.

머리 위로 하트도 그립니다.

이 대로 헤어지나요? 그 순간, 갑자기 정경호가 속력을 냅니다.

"♬ Cause I'm your lady. And you are my man"

길거리 허그, 실화입니다.

수영과 정경호는 최근에도 열심히 만나고 있습니다. 얼마전 길거리 쇼핑이 포착되기도 했죠. 지난 2014년 열애 인정 이후, 여전히 뜨거운 커플입니다.

이상, 추억의 ⓓB였습니다.

<사진=이승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