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하나기자] 남성들의 여름 패션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죠. 바로 피케셔츠입니다.

피케셔츠는 밋밋한 티셔츠와는 달리 칼라 부분이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주는데요. 일반 셔츠보다는 스포티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능성 또한 완벽합니다. 벌집 모양으로 가공된 면직물로 제작돼 몸에 달라 붙지 않고 땀을 흡수해줍니다.

 

스타일링은요? 무채색 피케셔츠에 컬러 팬츠를 받쳐 입으면 경쾌하면서도 발랄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이때 상하의는 톤온톤 혹은 보색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라이프 피케셔츠에는 청바지가 정답입니다. 컬러감이 있는 피케셔츠에는 프린트 팬츠가 잘 어울립니다. 이때 트로피컬, 플로럴 프린트 등을 선택하면 바캉스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미남스타들의 피케셔츠 활용법을 살펴봤습니다.

① 공유는 지난 4월 14일 공개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2017 여름 화보에서 현실 남친룩을 선보였습니다.

먼저 블루 컬러의 피케셔츠를 착용했는데요. 바닷가와 한데 어우러지면서 시원하고 청량한 분위기가 났습니다.

피케셔츠는 사이즈 선택이 중요합니다. 배가 나왔다고 헐렁한 핏을 고르면 영원한 아재가 될 수 있는데요. 공유는 슬림핏을 골랐습니다.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바디라인이 드러났습니다. 윗 단추는 풀어헤쳤는데요. 캐주얼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이 강조됐습니다.

블랙 반바지를 받쳐 입었습니다. 무릎 위까지 오는 짧은 기장을 선택했지만 부담스러운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스니커즈 대신 로퍼를 신었습니다. 상하의 모두 어두운 컬러임을 고려, 하의트 컬러로 밸런스를 맞췄습니다.

② 박서준은 지난 4월 28일 '타미힐피거' 남성 매장 오프닝 파티에서 댄디한 피케셔츠룩을 선보였습니다.

스트라이프 피케셔츠를 골랐습니다. 화이트 바탕에 네이비&블루 컬러가 들어가 있었는데요. 경쾌하면서도 밝은 분위기가 흘렀습니다.

전체적으로 패턴이 들어간 아이템이 아닌 상의에 부분적으로 있는 디자인을 골랐습니다. 세련되면서도 트렌디한 멋이 강조됐습니다.

단추는 모두 채워 댄디한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하의는요? 블랙 면 팬츠를 입었습니다. 일자로 뚝 떨어지는 실루엣으로 단정함을 살렸습니다.

밑단은 2~3번 접어 올려 발목을 드러냈고요. 상의는 하의 안으로 넣어 입어 다리를 더욱 길어보이게 했습니다.

올백 스니커즈는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죠. 박서준의 댄디룩을 무난하게 받쳐 줬습니다. 훈훈한 쉼표머리로 마무리했습니다.

③ 윤계상은 지난 1일 오후 패션화보 촬영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습니다.

이날 윤계상은 놈코어룩의 정석이었습닏. 컬러 선택은 블랙&화이트~. 심플한 피케셔츠로 멋을 냈습니다.

윤계상 역시 단추를 모두 채워 댄디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를 강조했습니다. 바디에 핏되는 슬림한 사이즈를 골랐습니다.

블랙 슬랙스를 착용했습니다. 발목에 똑 떨어지는 기장을 골랐습니다. 슬랙스와 슈즈 사이로 발목이 드러났습니다.

상의는 하의 안으로 넣어 입었습니다. 벨트는 생략해 심플함을 강조했고요. 한손에는 장지갑을 들었습니다.

네이비 스니커즈를 신었습니다. 장발머리로 강인한 남성미를 과시했습니다.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 마무리했습니다.

④ 김원중은 지난 3월 29일 진행된 '푸시버튼' 2017 F/W 컬렉션 포토콜에서 90년대 힙합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단연 메인 아이템은 피케셔츠~. 네이비&오렌지 스트라이프 패턴이 레트로 무드를 극대화했습니다.

독특한 레이어드룩을 선보였습니다. 피케셔츠 안에 데님 셔츠를 받쳐 입었는데요. 윗 단추를 풀어 헤쳐 은근한 섹시미를 강조했습니다.

펑퍼짐한 와이드 팬츠를 착용했습니다. 바닥에 끌릴 정도로 긴 기장을 골랐는데요.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포켓 디테일도 독특했습니다.

슈즈에도 90년대 감성이 가득했습니다. 아버지의 출근길에서나 볼 법 했던 구두를 신었습니다. 묵직한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금테 안경과 골무 비니를 착용했습니다. 오버스러운 스타일링을 고려해 다른 액세서리는 하지 않았습니다.

공유 피케셔츠-'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11만 9,000원.

박서준 피케셔츠-'타미힐피거 데님', 12만 8,000원.

박서준 팬츠-'타미힐피거 데님', 16만 8,000원.

윤계상 피케셔츠-'라코스테', 11만 9,000원.

김원중 피케셔츠-'푸시버튼', 26만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