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배우 조동혁(40)이 배구선수 한송이(33·GS칼텍스)와 사랑에 빠졌다.

둘은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지난 달 초에는 몰디브로 동반 여행을 다녀왔다.

한 관광객은 최근 '디스패치'에 "두 사람이 몰디브행 비행기를 탔다"며 "현지 리조트에서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고 제보했다.

한송이는 자신의 SNS에 몰디브 여행기를 올리기도 했다있다. "행복해" 등의 해쉬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두 사람을 맺어준 건 예능 프로다. 조동혁과 한송이는 지난 해 KBS-2TV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 편을 통해 처음 만났다.

한송이는 이 방송에서 "평소에조동혁의 팬이었다"고 밝혔다. 조동혁도 "나 역시 팬이다. 경기를 관심있게 봤다"고 화답했다.

호감은 곧 열애로 발전했다. 지난 1월에는 온라인에 "조동혁과 한송이가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다"는 목격담이 올라오기도 했다.

한편 조동혁은 최근 연극 '미친키스'를 마치고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 한송이는 GS칼텍스 서울 KIXX배구단에 레프트(포지션)로 소속돼 있다.

<사진출처=한송이 인스타그램,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