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용준형이 충격 여장을 선보였습니다. 이 사진을 본 절친 박신혜는 그만 빵 터지고 말았는데요.

용준형은 20일 자신의 SNS에 박신혜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올렸습니다. 박신혜는 용준형과 정형돈의 여장 사진을 먼저 보냈습니다. "왜 이러고 있냐"며 웃었죠.

용준형은 체념한 기색입니다. "그러게... 나도 잘 모르겠네..."라는 멘트를 캡처 아래 덧붙였습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유럽 귀부인으로 변신했습니다. 풍성한 러플이 달린 드레스를 입었고요. 공주 모자와 깃털 부채까지 들었습니다.

사진 비하인드가 궁금한가요? 알고보니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촬영 때문에 찍었다고 하네요.

용준형은 이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일본 북해도 오타루의 베네치아 미술관을 방문했고요. 베네치아 전통의상 입기를 놓고 가위바위보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당첨자는 용준형과 정형돈이었죠. 제작진에 따르면 용준형은 여장을 좋아하지 않아 난감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