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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김고은, 지난 2월 결별…"각자의 길, 응원한다"

[Dispatch=김지호기자] 배우 신하균(42)과 김고은(25)이 헤어졌다. 만난 지 8개월 만이다. 17살의 나이차는 극복했지만, 서로 바쁜 스케줄은 어쩔 수 없었다.

신하균과 김고은이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각자의 일을 하는 동안 둘의 간격은 점점 멀어졌다. 결국 지난 2월, 둘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지난 달에 헤어진 게 맞다. 서로 바쁜 스케줄 탓에 자연스레 멀어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각자의 길을 응원할 예정. 관계자는 이어 "두 사람은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면서 "각자의 영역에서 서로를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하균과 김고은은 지난 해 6월 교제를 시작했다. 당시 푸켓 동반 여행을 즐기며 화제가 됐다. 8월에는 열애 사실을 인정, 공식 커플이 됐다.

한편 신하균은 영화 '악녀'와 '7호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고은은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종영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김고은은 드라마 '도깨비' 촬영으로 바빴다.

신하균 역시 이 기간 영화 2편을 동시에 찍으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다.

두 사람은 결국 지난 2월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이젠, 좋은 선후배로 서로를 응원할 예정이다.

<사진=디스패치DB, 리조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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