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자랑 한 번 하겠습니다.

'B1A4' 산들이

남자 아이돌 최.초.로.

2017 아름다운 선거

홍.보.대.사.

임명됐습니다!

보이는 대로 믿으세요. 산들이 '아름다운 선거' 홍보대사가 됐습니다. 20대 유권자를 대표해 2017년 대통령 선거 투표를 독려할 계획입니다.

지난 1일에는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2017 아름다운 선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습니다. 산들의 가슴 벅찬 순간, '스타캐스트'로 공개합니다. 

산들은, 준비된 홍보대사였습니다. 본식 시작 1시간 전에 도착했는데요. 'TPO'에 맞춰 블랙 수트로 멋을 냈습니다.

"여러분~ 제가 선거 홍보대사가 됐습니다. 이렇게 뜻 깊은 자리에 초청받아 정말 영광입니다. 그런데 너무 떨리고 긴장됩니다." (산들) 

오늘 콘셉트는

산.리.스.마.

산들은 가수 김연우, 연기자 진세연, 장나라, 정애리, 윤주상 등과 함께 '아름다운 선거 홍보대사'를 맡습니다. 연예계에서 성실하기로 소문난 사람들이죠.

이쯤 되면, 산들이 선거 홍보대사를 맡게 된 이유가 궁금하시죠? 그것도 남자 아이돌 최초로 말입니다.  산들에게 직접 물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무공해 발라더'라는 수식어 덕인 것 같습니다. 저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이번 선거와 잘 어울린다고 봐주신 것 같아요."

산들이 홍보대사로서 첫 걸음을 뗐습니다. 1시간 뒤 선보일 답사를 검토했는데요. 장난기 빼고, 진지한 자세로 임했습니다.

"저는 젊은 유권자들 중 1명이자 홍보대사입니다. 모범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어요."

"모두의 참여가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어간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산들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습니다. 이번에도 성실하게, 미리 준비하고 미리 연습했습니다.

"나, 선거 홍보대사"

"이런 떨림, 처음이야."

산들이 지난 선거에서의 경험담을 이야기했습니다. 총선 당시 마스크를 쓰고 투표장에 들어섰는데요. 그 곳에서 오해 아닌 오해(?)를 받았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저를 이상하게 보시더라고요. 그래서 마스크를 벗을까 고민을 많이 했죠. 하지만 민낯을 보여드리고 싶진 않았어요. (하하)"

"투표를 독려하는 SNS 인증샷도 남기고 싶었거든요. 사람들이 투표를 끝내고 나갈 때까지 투표소 앞에 멍하니 서 있었죠."

"이게 뭐하는 건가, 싶기도 했고요. 이번에는 홍보대사가 됐으니, 제대로 투표하는 모습을 찍으려고요. 멋지게 인증할게요."

드디어 본식이 시작됐습니다. 산들은 사회자의 호명에 벌떡 일어났습니다. 순간 '바나'들의 함성이 울려퍼졌습니다.

"바나, 와줬구나"

"세상 감사한 인사"

산들은 다소 긴장한 표정으로 무대 위에 올랐습니다. 위촉패를 받는 순간인데요. 두 손을 꼭 모은채 순서를 기다렸습니다.

"제 차례입니다"

"긴.장.모.드."

산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게 위촉패를 받았습니다. 위원장은 "희망과 참여의 선거 문화를 꽃피울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건, 인증하자"

산들의 답사 순서가 왔습니다. 홍보대사가 된 소감과 앞으로의 다짐을 밝혔습니다. 아까 연습했던 대로, 아주 훌륭히 말이죠.

"선배님들과 함께 아름다운 선거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홍보대사가 된 만큼 SNS 활용 등을 토대로 열심히 투표 독려를 하겠습니다."

"산들씨, 칭찬해" (진세연)

오늘의 마지막 순서, 서명식입니다. 산들은 서명판에 투표 참여 메시지를 적었습니다. "우리의 참여가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간다"고 말이죠.

"6인의 홍보대사"

"투표가 힘입니다"

든든한 지원군도 도착했습니다. 바로 B1A4 멤버들인데요. 산들의 홍보대사 선정을 축하하며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습니다.

"모두들" (진영)

"반가워요" (공찬)

"더 신나게~" (산들)

이날 B1A4는 '거짓말이야'와 '굿 타이밍' 2곡을 불렀는데요. 말 그대로, 무대를 완전 뒤집어놓았습니다. 바나들은 응원봉을 흔들며 멤버들을 응원했죠.

"우리가 바로" (바로)

"산들의" (신우)

"홍보대사"

☞ 산들의 선거 홍보대사 위촉식이 모두 끝났습니다. 아쉬운 팬들을 위해 산들의 남다른 수트핏을 공개합니다. 

"'바나' 여러분! 우리 곧 만나죠? 바로 4일부터 B1A4 콘서트가 시작되는데요. 정말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기대하셔도 됩니다."

"아! 꼭 편안한 운동화를 신고 오셔야 해요~. 다함께 뛰고, 또 뛰어야 합니다. B1A4와 특별 데이트 엄청 신이 날겁니다." 

"바나, 또 반하나?"

글=안나영기자(Dispatch)

사진=정영우기자(Dispa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