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서종열 기자] tvN 역대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로 종영한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에서는 PPL들마저도 주목을 받았다.
평균 20.5%의 시청률이 터진만큼 직간접적인 홍보효과는 기대 이상이었다는 평이다. 그렇다면 드라마 속 로맨틱 아이템 TOP3는 무엇이었을까.
# 도깨비 내외의 애틋하고 설렘 가득한 무빙 로맨스, ‘일룸 모션베드 아르지안’
9년만에 다시 만난 도깨비 내외는 함께 한 모든 시간이 눈부셨다. 성인이 된 은탁은 모든 기억을 잃어버렸음에도 ‘유신재’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다가온 그와 사랑에 빠졌다.
기억을 되찾은 후에는 틈이 날 때마다 도깨비를 소환하며 그간 못다한 애정표현을 마음껏 쏟아 붓는다. 행복이 클수록 불안한 마음도 커지는 법. 소스라치게 놀라 잠에서 깬 은탁은 도깨비를 소환해 “너무 무서웠어요. 이게 다 꿈일까봐..아직도 꿈 속일까봐”라며 어디 가지 말라 흐느낀다.
그런 은탁이 안쓰럽고 미안한 도깨비는 “그래 어디 안 갈게”라며 은탁을 다독이며 그 곁을 지킨다. 애틋하고 로맨틱한 장면의 배경이 된 침대는 일룸의 모션베드 ‘아르지안’.
침대를 움직이는 지지판이 일체형이 아닌 4개의 분리 판으로 구성되어 더욱 유연한 각도 조절이 가능해 불안한 은탁을 편안하게 잠들 수 있도록 했다.
각도조절 시, 등지지판이 벽을 따라 올라와 헤드보드와 멀어지지 않고 사용 가능하도록사용상의 편의성과 안전까지 고려한 도깨비 신부의 침대다.
# 고려남자 도깨비의 예물시계! ‘태그호이어'
도깨비의 프로포즈는 어떻게 달랐을까? 도깨비는 지은탁에게 진짜 첫사랑에 대해 얘기하며 "그래서 하는 말인데 날이 좀 적당해서 하는 말인데 네가 계속 눈부셔서 하는 말인데 그 모든 첫사랑이 너였어서 하는 말인데 또 날이 적당한 어느날 이 고려 남자의 신부가 돼줄래?"라고 청혼했다.
지은탁은 도깨비의 청혼을 허락하며, 도깨비를 위해 직접 ‘태그호이어까레라칼리버’를선택해 편지와 함께 선물한다.
평소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패션 스타일을 고집하는 그를 위한 예물시계인 셈.
태그호이어 까레라 칼리버 라인 중에서도 지은탁이 선택한 ‘16 데이 데이트 크로노그래’는 블랙 다이얼 위에 로즈골드의 숫자로 포인트를 줬다.
고고하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뽐내는 도깨비에게 안성맞춤이다.
# 써니의 마음을 훔친 강력계 저승사자를 사자팔찌로 체포하라!
도깨비 내외만큼이나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피치커플’. 피치커플 또한 가슴 시린 인연을 뒤로 하고 다음 생에 또 다른 모습으로 태어나 환상의 케미를 보여줬다.
써니는 까칠한 여배우였고, 저승사자는 시크한 형사였다. 이들은 첫 만남에서 티격태격댔지만, 이내 운명처럼 호감을 느꼈다.
당돌한 써니는 저승사자에게 먼저 좋아하게 됐다고 고백하며 카페에서 팔찌를 선물하게 되는데, 이는 ‘스타일러스의 V사자3 실버 팔찌’.
각 별자리 마다 고유한 의미를 담고 있다. 써니는“내 마음 훔쳤으니까, 수갑 같은 거라 생각하라”며 저승사자의 팔에 ‘스타일러스의 V 사자3 실버 팔찌’를 채워주며 그를 들어다 놨다 한다.
써니는 “우리 오늘부터 1일”이라는 말도 덧붙였으며 저승사자는 뜨거운 키스로 보답했다.
